인서울 편입을 위해 왜 공인영어인 토익을 준비 안 하는 걸까요?
학교별 전형요소 특징과 전적대 성적과의 관계까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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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편입 전형방법
대학에 편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전형요소들이 있는데요.
전형요소의 종류는 학교별로 크게 2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편입영어(편입수학)
학교 자체 필기시험이 있는 학교인데요.
보통 인문계는 편입영어, 자연계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을 보게 됩니다.
전형방법이 이런 필기시험 100%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전적대 성적도 같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 1단계-필기시험 100%
- 2단계-1단계 점수 70% + 전적대 성적 30%
필기시험이 있는 학교에서는 전적대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1단계 필기시험을 높게 통과한 학생이 최종 합격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입에서 전적대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진짜 이유
보통 이런 필기시험을 보는 학교들은 인서울 대학들인데요.
과거에는 인서울 대학들도 공인영어 전형이 더 많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필기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교 입장에서도 편입영어 같은 필기시험을 매년 영어과 교수들을 통해 새롭게 출제하는 일이 상당히 번거러운 일인데요.
따라서 자체 필기시험이 아니라 공인영어 성적표로 대체하면 훨씬 더 편하구요.
하지만 결국 다시 편입영어 같은 필기시험을 보게 된 상황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인서울 편입,대학에서 공인영어를 보지 않는 이유
2. 공인영어+전적대성적+면접
지방 거점 국립대의 경우는 보통 공인영어+전적대성적+면접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구요.
지방 사립대의 경우는 전적대성적과 면접 만으로 뽑기도 합니다.
이런 전형의 대학들은 위 포스팅에서 이야기한대로 공인영어 고득점자들이 워낙 많아서 공인영어에서는 변별력이 없게 되는데요.
그럼 결국 전적대 성적에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근데 학교 측에서도 그렇게만 뽑으면 공정하지 않다라는 부분을 알기 때문에 면접이라는 전형을 넣는 부분이 있구요.
(변별력이 있는 자체 필기시험을 시행하는 인서울 대학들의 경우는 면접이 대부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전형의 학교들은 편입영어나 수학을 보는 학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적대 성적이 중요해지긴 합니다.
전적대 학과의 동일계 여부도 상대적으로 중요해지구요.
따라서 전적대 성적이 좋으며, 전적대 학과가 동일계이고 꼭 인서울 대학으로 편입할 필요가 없는 학생들은 이 전형의 학교들을 준비해도 됩니다.
토익을 준비 안 하는 이유
이 포스팅의 제목처럼 인서울에 있는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토익을 준비 안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원횟수 때문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한대로 편입을 도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원서를 쓰는 학교의 갯수인데요.
🔗편입이 수능보다 유리해지기 위한 필수조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상담을 하다보면 인서울 대학들을 지원할 계획인데, 기초를 공부한다는 명목으로 수능영단어나 토익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같은 영어인데도 불구하고, 토익, 토플, 텝스 학원이 왜 나뉘어져있을까요?
유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수능 만점이나 토익 만점이 목표가 아니라 편입영어 고득점이 목표인데요.
그렇기에 편입영어 인강이나 학원, 교재 등을 통해 시작을 해야 합니다.
편입관련 인강도 기초 강의는 고등학교 범주의 난이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편입영어에 필요한 기초만 골라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편입영어가 어렵다는 이야기때문에 기초를 토익 강의나 교재들로 하게 되면 더 돌아가게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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