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편입 쉬운 방법과 조건, 모르면 불합격(김영편입 퇴사자)


간호학과 편입, 다른 학과에 비해 고려해야 될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상황과 조건에서 편입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글쓴이

간호학과 편입

취업하기 힘든 시기일수록 간호학과 편입에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실제 85%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는 학과이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신입 평균 연봉 또한 약 3500~4000만원, 10년 이상 경력자는 약 6500~7500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병원 종류나 근무 부서 및 형태에 따라 그 차이는 커집니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조건(병원)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어떤 대학에서 졸업했느냐가 중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지만, 더 좋은 대학(자대 병원 등) 간호학과로 편입을 하려는 것이구요.

간호학과 편입대학 리스트

인서울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의료인력), 성신여대, 삼육대, 한국성서대

경기

가천대, 가톨릭대, 수원대, 대진대, 신한대, 인천가톨릭대, 차의과대, 평택대, 한세대

지방

단국대(천안), 을지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케이씨대, 건국대(글로컬), 경상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상명대(천안), 연세대(미래), 인제대, 제주대

간호학과 편입 조건


간호학과의 경우는 전문대도 4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일반편입 조건은 보통 전문대(2~3년제) 졸업이지만, 간호학과인 경우 4년제이기 때문에 2학년까지만 마쳐도 똑같이 일반편입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편입을 하게 되면 3학년부터 다니게 되며, 동일계에서 편입한 경우 2년 안에 졸업이 가능하며 비동일계인 경우는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학과 편입과는 달리 간호학과 편입의 경우 지원자격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전적대가 비동일계일 경우 지원을 하지 못하는 학교들입니다.

비동일계 지원 불가 대학

보통 일반적인 학과는 전적대 학과가 동일계이든 비동일계이든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호학과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학사편입의 경우는 동일계 여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지만, 일반편입의 경우는 제한이 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톨릭대, 단국대(천안), 한양대입니다.

가톨릭대

가톨릭대 간호학과의 경우 위에서 말한대로 전적대가 간호학과 학생들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편입 전형은 편입영어 50% + 전적대 성적 50%로 이루어지구요.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 지원자격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 지원자격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 전형방법
가톨릭대 간호학과 편입 전형방법

단국대

단국대 천안의 경우 유형1과 유형2로 전형방법이 나뉩니다.

24학년도 기준 간호학과는 유형2로 진행이 되었구요. 유형2의 경우 편입영어 100%로 전형이 이루어집니다.

지원은 전적대 간호학과 학생들만 가능합니다.

단국대(천안) 간호학과 편입 지원자격
단국대(천안) 간호학과 편입 지원자격

한양대

한양대도 간호학과 학생들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편입 전형은 편입영어 70%+서류30% 로 이루어지구요.

서류평가가 들어가기 때문에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한양대 간호학과 편입 지원자격
한양대 간호학과 편입 지원자격

간호학과 편입 전형방법


간호학과 뿐 아니라 편입은 수능과 다르게 학교마다 전형이 다릅니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정하게 되는데요.

크게는 3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편입영어(+전적대 성적)
  • 공인영어+전적대 성적+면접
  • 전적대 성적+면접

편입영어

가천대, 가톨릭대, 수원대, 이화여대, 연세대(미래), 한양대, 단국대(천안)

공인영어

동국대(WISE), 삼육대, 성신여대, 을지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전적대 성적, 면접

대진대, 신한대, 인천가톨릭대, 차의과대, 케이씨대, 평택대, 한세대, 한국성서대, 건국대(글로컬), 경상대, 대구가톨릭대, 상명대(천안), 인제대

논술

고려대, 연세대

편입은 수능과 다르게 네임 밸류가 높은 대학은 무조건 합격하기 어렵고, 네임 밸류가 낮은 대학은 합격하기 쉽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같은 전형 안에서는 학교 네임 밸류에 비례해서 커트라인은 정해지지만, 전형 방법이 다른 학교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학교 네임 밸류를 떠나서 내 상황에서 유리한 학교와 불리한 학교 전형이 나뉜다고 보면 됩니다.

나에게 유리한 전형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 3가지 전형 방법의 학교들을 대략적으로 구분해보면 인서울은 보통 편입영어, 지거국은 공인영어, 지방 사립 4년제나 전문대의 경우는 전적대 성적 및 면접으로 뽑게 됩니다.

이 중 전적대 성적과 면접만으로 뽑는 학교의 경우는 당연히 필기시험이 없기 때문에 전적대 성적(평점)과 동일계 여부가 중요하게 됩니다.

반대로 가천대나 단국대 같은 경우는 편입영어 100%이기 때문에 전적대 성적과 동일계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내가 전적대가 간호학과가 아니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당연히 필기시험(편입영어)이 있는 학교가 더 유리하게 됩니다.

지방 사립 4년제나 전문대의 전형방법이 더 불리하구요.

그리고 편입영어와 공인영어(토익) 전형 중에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은데요.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 난이도가 편입영어가 어렵고 토익이 쉽기 때문에 토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 난이도로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 난이도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내가 지망하는 학교와 실제 커트라인과 경쟁자들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방향성을 정할 때 보통 상담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처럼 내 상황에서 유리한 학교를 먼저 찾고, 그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적대가 비동일계여서 편입영어 전형을 노려본다면, 학사 편입 쪽을 노리는 게 더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한 가톨릭대, 단국대, 한양대의 경우는 일반편입은 비동일계가 지원하지 못하지만, 학사 편입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학점은행제 플래너들은 학점 세탁을 위해 학은제를 하라고 권유하지만, 간호학과의 경우 평점보다 위 3학교 지원을 위해 학사를 진행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학은제 플래너들에게 상담을 받아보면 이런 이야기는 그 누구도 해주지 않죠…

정리해보면, 목표대학, 내 상황(학과, 평점)과 준비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지원하려는 학교와 준비과목을 결정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신청 가능합니다.

모르면 손해보는 정보들

🔗독편사, 편준사, 편입갤러리의 위험성

🔗대형 편입 유튜브 채널 조심하세요.

🔗편입에서 공인영어를 준비하면 안되는 이유

🔗편입학원 추천하기 힘든 곳(비용 후기 합격률)

🔗편입학원을 다녀도 불합격하는 이유

🔗편입 단과 추천하기 힘든 이유(종합반 차이)

🔗편입인강과 독학만으로 합격이 가능할까?

🔗추천하기 힘든 편입인강

🔗학점은행제 플래너들 편입상담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