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편입 관련 커트라인과 경쟁률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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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커트라인과 경쟁률
수능과 다르게 편입은 1인당 평균 8~10군데 정도 원서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원서접수 전략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제도이기도 한데요.
같은 점수여도 학교 별로 어떤 학과로 원서를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컨설팅없이 혼자서 편입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커트라인 정보가 없기 때문에 경쟁률을 참고해서 원서를 쓰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커트라인과 경쟁률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기 때문에 경쟁률만 참고해서 원서를 쓰는 것은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편입 커트라인의 경우도 수능처럼 같은 종류의 한 가지 시험으로 커트라인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 별로 시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더 복잡하기도 하구요.
또 같은 학교여도 매년 기출문제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한 커트라인 점수를 이야기하기도 어렵습니다.
원서 배치상담과 유의할 점
편입의 원서접수 전략이 중요하지만, 위와 같은 편입 제도의 특징 때문에 학생 혼자서 이런 전략을 가져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학원을 선택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서 원서 배치상담 때문에 대형학원을 가려고 하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포스팅에 작성한대로 그 이유 때문에 대형학원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편입학원에서 하는 원서 배치상담의 실상
위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실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편입 원서 배치상담이라는 것이 같은 자료를 보고도 서로 다른 결론이 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커트라인이 가장 낮은 과가 어디냐고 물어보고, 상담을 해주는 사람은 어디가 가장 낮을거라고 답을 하지만 제 오랜 경험 상 그 질문과 답 모두 잘못되었습니다.
제가 원서 배치상담을 할 때에 고려하는 항목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 실제 합격 커트라인
- 최근 경쟁률
- 예비 추가 합격자 수
- 10년간의 해당 학교 합격자 모의고사 평균 점수
- 그 해 학교 전형 일정(겹치는 날짜) 등
제가 10년동안 해당 학교 합격자의 모의고사 평균 점수를 같이 보는 이유는 자료의 표본이 짧은 기간일 경우 그렇게 일반화 시키기에는 예외의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료들과 결정들은 학원에서 긴 시간 근무한 이력과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구요.
이처럼 같은 자료를 보고도 상담을 해주는 사람의 실력과 경험에 따라 원서 배치상담의 결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 상담을 받을지를 여러 이력과 경험들을 토대로 잘 결정해야 하구요.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실력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학생들 스스로 커트라인과 경쟁률 정보가 있다한들 전략적으로 배치전략을 가져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커트라인과 경쟁률 자료는 참고만 하되 최종적인 결정은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시간이 없어서 커트라인 관련 정보 포스팅을 업데이트 하지 못하고 있지만, 보시더라도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 전까지 이전에 올렸었던 일부 커트라인 및 경쟁률 자료들 링크 걸어둡니다.
힘들었던 과정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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