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편입(황서연) 수강생의 비추천 후기,하움편입(김영편입 퇴사자)


최근 상담을 진행하면서 황서연 강사의 시원스쿨 편입이나 하움편입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꽤 만나게 되었는데요.

실제 수강생들 후기와 시원스쿨 편입(하움 편입)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본 포스팅의 목적은 특정업체를 비방하는 글이 아니며, 편입수험생에게 제3자 입장에서의 견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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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편입

한 때는 ‘시원스쿨 닷컴’ 이라는 문구와 연예인을 이용한 광고까지 했던 영어회화 교육 플랫폼인데요.

그 후 하루 10분 영어 공부라는 컨셉의 ‘야나두’와 ‘뇌새김’, ‘스피킹맥스’ 등 다양한 온라인 영어서비스 업체들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온라인 영어 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 후기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실제 계약해제나 위약금 관련 불만과 신고도 많으며, 위 업체 모두 전자상거래법 위반을 하기도 했었네요.

소비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이 약 44%, 불만족이 50%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시원스쿨 관련 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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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지도나 점유율 등이 많이 밀린 시원스쿨이지만, 영어 관련 영역을 넓히려고 노력 중인데요.

영어회화 뿐 아니라, 공인영어, 초등영어, 일어, 편입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물론 준비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넓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그 중 오늘은 시원스쿨 편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움편입(황서연)


시원스쿨 편입에 들어가보면 강사는 1명입니다.

바로 황서연이라는 강사인데요.

사실 황서연이라는 강사는 ‘하움편입‘ 이라는 1인 학원을 운영 중인데요.

시원스쿨에서는 편입 분야 확장을 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하움편입을 운영하는 황서연 강사를 데리고 와서 그 커리큘럼 그대로 시원스쿨 이름만 붙인 상황입니다.

황서연 강사 입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선택 안할 이유가 없어보이구요.

시원스쿨 편입 강사
시원스쿨 편입 강사 (출처-하움편입)


아래에서 강의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어려보이는 나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사실 편입 강의 경력 등은 아주 짧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화여대 편입 커트라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이화여대 사범대의 경우는 합격 커트라인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그건 다른 학교 사범대학의 경우도 비슷하긴 한데요.

황서연 강사도 교육공학과로 편입 후, 영어영문학과를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한 듯 보여지네요.)

수업방식

시원스쿨 편입에서 진행되는 황서연 강사의 수업은 인강입니다.

하지만 하움편입에서는 인강과 오프라인 수업을 모두 진행하고 있네요.

가격


황서연 강사가 시원스쿨과 하움편입에서 진행하는 수업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하움편입에서는 매달 내는 금액이며, 시원스쿨 편입에서 판매하는 인강은 프리패스 형태 결제입니다.

가격 비교시원스쿨 편입하움편입
온라인(인강)68~100만원
(프리패스 형태)
42~46만원
(1달 기준)
오프라인(학원)52만원
(1달 기준)

시원스쿨 편입에서 판매하는 프리패스 인강은 결제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하움편입에서 진행되는 인강은 오프라인 수업을 그대로 찍어서 제공하구요.

시원스쿨 편입에서 판매하는 프리패스 인강과는 소통 방식 등에서 차이는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시원스쿨 편입 인강이 저렴해보이지만, 다른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 번 결정하면 수개월 듣게 되는 프리패스 형태의 강의인만큼 인강 결정 기준이 가격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강의력

강의력을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컨텐츠(자체 교재, 모의고사 등)
  • 강의법
  • 전달력(억양, 어조 등)

우선 컨텐츠에 있어서 이런 1인 강사 시스템은 가장 큰 약점인데요.

학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규모의 ‘튜나편입의 제제’ 등 비슷한 컨셉의 1인 강사 과외 시스템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1인 강 편입 과외 시스템을 피해야 하는 이유

자체 교재는 최소한의 양으로 만들긴 한다해도, 모의고사 출제에 대한 부분은 다른 중대형 학원들에 비하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곳들은 기출문제 풀이를 빨리 시작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기출문제를 왜 빨리 풀면 안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구요.

그리고 나름의 패턴과 공식을 만들어서 강의를 하는 형태도 흔히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일타강사들 강의 유형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편입수업 방식 홍보 (출처-시원스쿨 편입)
편입수업 방식 홍보 (출처-시원스쿨 편입)

제가 제 전자책(기본편)에서 이야기했듯이, 편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런 형태의 강의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강의 전달력과 집중력에 필요한 억양이나 어조에 있어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비대면 관리 편입인강


최근 튜나편입을 비롯해서 많은 1인 강사 편입 인강들이 비대면 관리를 강조하면서 학생들을 모객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이런 강의를 홍보하는 상세페이지를 보면 정말 이상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사실 현실은 이상과 조금 다릅니다.

상담을 하면서 시원스쿨 편입(하움편입), 튜나 편입 등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통해 실제 후기를 접하게 되는데요.

네이버 밴드와 카페 등을 활용해서 매일 기상시간과 공부한 내용에 대한 인증을 하는 형태인데요.

그 부분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이 있다기보다 말 그대로 그냥 인증인 경우이구요.

몇개월이 지나면 ‘이제 자기주도적으로 해야할 시기다’ 라고 하면서, 결국 관리 부분은 점차 소홀해지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


그리고 편입영어의 경우 세부 과목이 4과목(어휘, 문법, 독해, 논리) 정도로 나뉘는데요.

이런 1인 강사 편입과외 시스템들은 대형학원 편입 단과처럼 혼자서 모든 과목을 커버를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도 장점보다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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