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준비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 학원이나 인강을 알아보는 학생들은 보통 두 유형입니다.
첫째, 현재 1학년으로 휴학 없이 2학년을 마치는 동시에 편입을 완료하려는 학생.
둘째, 현재 2학년이지만 베이스가 부족해 이번 2학기를 마친 뒤 내년에 휴학하고 본격적으로 준비하려는 학생.
두 경우 모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입니다. 문제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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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실수
두 유형의 공통점은 물리적으로 1년 3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남은 기간을 다음 세 가지 방식으로 보냅니다.
- 혼자 기초 단어나 수학 공부
- 토익 준비
- 편입학원 1학년반 등록
앞선 글들에서도 다뤘지만, 이 세 가지 모두 편입 준비 기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편입 합격과 직결되는 준비 기간의 시작점은 편입 타겟 인강이나 학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준비 기간이 결과를 결정한다
두 학생을 비교해봅니다.
A는 지금부터 편입 타겟 인강을 시작해 1년 3개월을 준비합니다. B는 남은 3개월을 혼자 단어 공부나 토익으로 보내고, 내년 1월부터 편입 인강을 시작해 1년을 준비합니다.
시험 날짜는 같습니다. 그런데 편입 필기 준비 기간은 A가 3개월 더 깁니다. 더 오래 준비한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고, 더 좋은 학교에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편입을 일찍 결심했음에도 본격적인 시작은 늦게 하는 학생입니다. 1년 3개월 전에 상담을 받았더라도 실제로 편입 공부를 1년 전부터 시작했다면, 앞선 3개월은 사실상 낭비된 시간이 됩니다.
지금 시점에 인강을 추천하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지금 학원을 갔을 때 나에게 맞는 난이도의 과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갈 경우 그 해 시험 응시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학원이 운영됩니다.
다음년도 시험응시하는 학생들은 말 그대로 비주류이구요.
또한 1학년반 커리큘럼은 1년짜리 내용을 1년 4~6개월로 느슨하게 늘린 것에 불과합니다. 일찍 시작했다는 심리적 안도감만 생길 뿐, 실질적인 준비 기간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편입 타겟 인강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고, 내 베이스에 맞는 강사와 난이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원은 등록 시점에 진행 중인 과정에 맞춰야 하지만, 인강은 내 수준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강을 선택할 때도 브랜드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과목별로 내 베이스와 학습 방식에 맞는 강사를 먼저 찾고, 그 강사가 소속된 곳의 인강을 선택해야 합니다. 과목마다 다른 학원의 인강을 병행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정리
편입을 일찍 결심했다면, 그 이점을 실제 준비 기간으로 연결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일수록 내 판단과 전문가의 의견이 다를 때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실패 확률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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